어린이, 임신부 고령자 등 고위험군 대상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 마포구는 겨울철 독감 예방을 위해 내년 4월30일까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무료 인플루엔자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13세의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 고령자이며, 접종 백신은 4가지 종류의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4가 백신이다.
대상자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신분증과 대상자임을 증빙하는 서류를 지참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마포구 내에서는 177개소의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대상자별 접종 시작일이 상이하므로 의료기관 방문 전 접종 가능 날짜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이 필요한 생후 6개월~8세 어린이는 지난 20일부터 접종을 시작했다. 다만 2회 이상 누적 접종력이 있으면 다음 달 2일부터 1회만 접종하면 된다.
1회 접종 대상자인 9세~13세 어린이와 임신부도 다음 달 2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달걀 알레르기가 있는 어린이는 세포배양 인플루엔자 백신을 취급하는 소아청소년과 의원에서 접종해야 한다.
고령자는 출생연도에 따라 순차적으로 접종할 수 있다. 75세 이상(1949년 이전 출생)은 10월11일, 70세~74세(1950년생~1954년생)는 10월15일, 65세~69세(1955년~1959년생)는 10월18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또 마포구는 14~64세 구민 중 생계·의료급여 수급권자,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본인)을 대상으로 다음 달 23일부터 11월30일까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한다.
지정 의료기관 등 예방접종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 마포구보건소 누리집, 마포구 건강동행과(02-3153-9091, 8040), 다산콜센터(02-120)로 문의하면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최근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어 예방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감염병으로부터 나와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무료 인플루엔자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13세의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 고령자이며, 접종 백신은 4가지 종류의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4가 백신이다.
대상자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신분증과 대상자임을 증빙하는 서류를 지참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마포구 내에서는 177개소의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대상자별 접종 시작일이 상이하므로 의료기관 방문 전 접종 가능 날짜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이 필요한 생후 6개월~8세 어린이는 지난 20일부터 접종을 시작했다. 다만 2회 이상 누적 접종력이 있으면 다음 달 2일부터 1회만 접종하면 된다.
1회 접종 대상자인 9세~13세 어린이와 임신부도 다음 달 2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달걀 알레르기가 있는 어린이는 세포배양 인플루엔자 백신을 취급하는 소아청소년과 의원에서 접종해야 한다.
고령자는 출생연도에 따라 순차적으로 접종할 수 있다. 75세 이상(1949년 이전 출생)은 10월11일, 70세~74세(1950년생~1954년생)는 10월15일, 65세~69세(1955년~1959년생)는 10월18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또 마포구는 14~64세 구민 중 생계·의료급여 수급권자,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본인)을 대상으로 다음 달 23일부터 11월30일까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한다.
지정 의료기관 등 예방접종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 마포구보건소 누리집, 마포구 건강동행과(02-3153-9091, 8040), 다산콜센터(02-120)로 문의하면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최근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어 예방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감염병으로부터 나와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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