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뉴시스]서백 기자 = 철의삼각지대전투 전몰장병 추모제가 지난 26일 철원문화광장에서 열렸다.
27일 철원군에 따르면 추모제에는 제6보병사단 김진성 사단장, 6·25참전유공자회 전국회원과 기관장, 사회단체장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6·25 당시 전쟁 관련 군가로 식전행사, 헌화와 분양, 유공자 감사패·공로패 전달 등이 이어졌다.
철의삼각지대전투는 평강, 철원, 김화를 잇는 철의 삼각지대에서 벌어졌다. 1951년 5월 파일드라이버작전, 1952년 10월 백마고지전투, 저격능선전투로 각 지역에서 중공군과 인민군 3만4000여명의 적군을 격멸했다.
철원삼각지대전투 전몰장병 추모제는 국가보훈부에서 주관하는 행사였으나 강원자치도 행사로 매년 9월말에서 10월초에 철원평화문화광장에서 전국단위 행사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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