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시스] 서주영 기자 = 지난 26일 오후 4시23분께 충북 괴산군 사리면의 한 태양광 발전소 에너지저장장치(ESS·Energy Storage System)에서 불이 났다.
불은 배터리 랙 66개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7억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6시간 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70명, 장비 34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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