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바이오기업 투자설명회…VC·SI 참석
개별 면담…공동 연구개발 등 협력 논의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정부가 국내 우수 바이오기업 8곳에 대한 투자자금 확보를 지원해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서울 삼성동 오크우드에서 한국바이오협회, 신산업투자기구협의회와 함께 '제17회 스마트 스타트 우수 바이오기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넥스세라, 리스큐어바이오사이언시스, 바스젠바이오, 세닉스바이오테크, 세라트젠, 에피바이오텍, 제이디바이오사이언스, 티카로스 등 8개 바이오기업의 투자설명회가 마련됐다.
더욱이 한국투자파트너스, 썬업인베스트먼트, 포스코기술투자, 대상, 안국약품, HK이노엔 등 11개 바이오 분야 전문 투자기관(VC)과 전략적 투자자(SI)도 참여했다.
미래 성장 잠재력이 큰 유망 바이오기업 8개사의 보유 기술 및 투자계획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시리즈 B, C 및 상장 준비 등 투자·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또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구하는 투자자와 유망 바이오 기업간 개별 면담도 진행됐다. 공동 연구개발 방안, 사업화 협력 방안, 투자파트너로서 협력 가능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바이오 분야 투자 활성화를 위해 우수 바이오기업과 투자자 간의 네트워킹을 기회를 마련하고, 혁신적 기술 개발을 지원하겠다"며 "창업-성장-재투자 전주기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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