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오는 28일 제조·서비스 분야 20개 우수 기업이 참여하는 ‘2024 동구 청년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 기회 확대와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일산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울산지역 기간산업인 조선·자동차·기계·금속 등 제조업과 환경·경비·서비스 분야 20개 사가 참가해 현장에서 100명을 모집한다.
특히 올해는 제조·서비스 분야를 비롯해 청년들의 선호도가 높은 IT 게임과 환경복원 등 전문 분야 우수 기업들도 참여한다.
또한 한국동서발전 등 공기업이 채용정보를 알려주는 채용설명관을 운영한다. HD현대미포 기술교육원에서 기술교육생도 모집한다.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청년 현직자 멘토링, 퍼스널컬러 진단, 직업 가치관 지도 채우기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열린다.
박람회와 함께 '울산 동구 청년의 날 기념 행사'도 함께 열려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취업 열기를 높여준다.
행사는 '2024 동구 청년 해방의 날, 좀 쉬면 어때? 놀아도 괜찮아!'를 주제로 다양한 부스와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동구 관계자는 "올해는 일자리 박람회는 취업 준비생인 청년과 구인 기업을 사전 조사를 통해 우수한 기업을 선정했다"며 "취업을 준비 중인 많은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일자리 박람회에 참여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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