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오늘 심우정 검찰총장에 김 여사 명품백 사건 보고 [뉴시스Pic]

기사등록 2024/09/26 13:47:02

최종수정 2024/09/26 17:18:16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심우정 검찰총장이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청사를 나서며 차에 타고 있다. 2024.09.26. kg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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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사건에 대한 최종 처분 방향을 심우정 검찰총장에게 보고한다.

심 총장은 취임 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주례보고에서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으로부터 사건 수사 결과를 보고 받은 뒤 최종 결론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검찰 수사팀은 청탁금지법상 공직자의 배우자에 대한 처벌 조항이 없어 김 여사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최 목사가 건넨 선물에 청탁성이 없다고 보고 최 목사도 불기소 처분하기로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앞서 두 차례 열린 검찰 수사심의위원회는 김 여사는 불기소, 최재영 목사는 기소를 권고했다.

그동안 검찰은 수심위가 기소하라는 의견을 냈을 때 예외 없이 따라왔다. 검찰이 이번 수심위 권고를 따르지 않을 경우 전례를 깨는 부담을 안게 된다.

검찰은 앞서 수사팀 결론과 마찬가지로 김 여사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탁금지법은 공직자 배우자에 대한 처벌 조항을 두고 있지 않다.

최 목사 역시 불기소 처분을 내릴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이 수심위 권고에 따라 김 여사 불기소·최 목사 기소 처분을 내릴 경우 금품을 건넨 사람만 처벌 받는 상황이 발생해 여론의 역풍이 예상된다.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심우정 검찰총장이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청사를 나서고 있다. 2024.09.26. kg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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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오늘 심우정 검찰총장에 김 여사 명품백 사건 보고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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