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가족문화센터·평생학습관 통합 명칭에 '행복누리센터'

[청양=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청양군은 청양가족문화센터·평생학습관 통합 명칭 공모전에서 '행복누리센터'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다르면 내년 5월 준공을 앞두고 최근 통합 명칭 공모를 시행한 결과 적합성과 창의성, 대중성 등을 고려해 이같이 선정됐다. 공모엔 380건이 접수됐다. 우수상엔 ‘가족행복배움센터’, 장려상 ‘가족행복문화센터’, ‘多가치행복센터’가 각각 선정됐다.

청양가족문화센터 및 평생학습관은 총사업비 303억원을 들여 연면적 8419㎡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다.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교육·문화 복합 공간으로 조성된다.

영·유아체험실, 육아종합지원센터, 가족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생활문화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평생학습관 스터디카페, 강의실, 동아리실 등이 갖춰진다.

김돈곤 군수는 "온가족이 행복을 누리는 문화·배움·공유공간이자 365일 누구나 마음껏 누리는 공간으로 운영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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