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이 쾌적하고 편안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을철 도로 일제정비에 나섰다.
26일 남해군에 따르면 군은 9월말까지 지방도 등 24개 노선 195.5㎞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또 도로 보수원 2개반과 10개 읍·면이 함께 도로변 예초, 포트홀 정비, 재포장, 차선도색, 배수로 정비 등을 병행해 추진한다.
특히 10월11일부터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 남해 군내 경기장 진·출입 도로를 집중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남해군 김우성 건설교통과장은 "도로 기능 유지와 통행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비를 실시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조성 분위기를 확산시켜 안전한 도로를 가꿔 가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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