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수능, 이제 50일 앞으로 [뉴시스Pic]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50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수능은 11월 14일 전국의 지정된 고사장에서 치러진다. 올해 수능에 지원한 수험생은 52만2670명으로 지난해보다 1만8082명(3.6%) 늘었다.

고3 재학생이 34만777명(65.2%), 졸업생이 16만1784명(31.0%), 검정고시 합격생 등 수험생이 2만109명(3.8%)이다.

N수생은 총 18만1893명으로 지난해보다 3951명(2.2%) 증가했따.

입시 학원들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실시한 6월, 9월 모의평가를 집중 분석하라고 조언했다. 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장은 "남은 약 50일의 기간을 어떻게 보내는지에 따라 수능 성적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며 "등급을 올릴 수 있는 문항을 먼저 학습해야 한다"고 했다.

또 "모의평가는 올해 수능 출제 경향을 파악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시험"이라고 강조했다.

김병진 이투스교육평가연구소장은 "틀린 문제를 다시 살펴보며 왜 틀렸는지 분석하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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