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노인보호시설서 상사가 여직원 성추행" 경찰 수사

기사등록 2024/09/25 13:55:17

여직원이 고소…"성추행 피해자 현재까지 4명"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의 한 노인보호시설에서 상급 직원이 여성 직원을 성추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관내 노인보호시설 A센터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고소장에는 피해자가 A센터에서 근무하며 상급 직원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A센터는 2020년 운영을 시작했으며, 해당 센터에서 성추행 피해를 입은 피해자는 현재까지 4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인 주간보호센터는 정부가 지정하는 복지시설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운영비를 받으며 관할 구청의 관리 감독을 받는다.

남구청은 이러한 의혹이 제기되자 A센터의 운영 현황 등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부산 노인보호시설서 상사가 여직원 성추행" 경찰 수사

기사등록 2024/09/25 13:55:17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