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단기 체험프로그램…10월7일까지 모집
숙박비·체험비 전액 무료…연수비 월 10만원 지급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내달 7일까지 귀농·귀촌 단기 체류형 체험 프로그램 '강원에서 살아보기'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강원에서 살아보기 2기는 용평면 황토구들마을에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총 6명이다. 기간은 이달 27일부터 내달 25일까지다.
참가 신청은 내달 7일까지 귀농 귀촌 대표 포털 '그린대로'에서 하면 된다. 전화 또는 우편 등 신청은 불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숙박비와 체험비는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연수비 월 10만원이 지급된다.
참가자는 지역 농촌 생활과 영농 작업, 문화탐방 등을 경험하며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시간을 갖는다.
상반기에 진행한 1기 모집에서는 정원인 5명을 훨씬 넘는 23명이 신청했다.
이용하 평창군 농정과장은 "도시민이 농촌에 정착하기 전 해당 지역을 알아보고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예비 귀농·귀촌인을 위한 세부 프로그램을 준비해 평창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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