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 메가존클라우드와 클라우드 데이터 관리 솔루션 공동 개발

기사등록 2024/09/25 09:27:11

파수 데이터 식별 및 분류 솔루션 FDR기반으로 개발 中

SaaS로 개발…구매부터 구축, 운영까지 자동화 지원

파수CI(사진=파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파수CI(사진=파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파수가 메가존클라우드와 클라우드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데이터 관리의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는 DSPM(Data Security Posture Management) 솔루션을 연내 출시해 고객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클라우드를 활용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7월 ‘통합 보안 솔루션 사업제휴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는 양사는 그 첫 프로젝트로 DSPM 솔루션 공동 개발을 시작했다.

양사가 개발하는 DSPM 은 파수의 데이터 식별 및 분류 솔루션인 '파수 데이터 레이더(Fasoo Data Radar, FDR)'를 기반으로 개발된다. 파수 데이터 레이더는 모든 저장소의 데이터 현황을 파악하고 자동 분류하는 솔루션으로, 개인정보와 같은 민감정보를 실시간 검출하고 암호화·분류·격리하거나 일정 기간 후 권한 회수 및 파기할 수 있다. 양사는 이를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로 개발해, 구매부터 구축, 운영까지 자동화할 계획이다.

다양한 클라우드에서 데이터 현황을 파악하고 민감정보를 검출할 수 있는 양사의 DSPM 솔루션은 메가존클라우드의 CNAPP(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보호 플랫폼)로도 제공된다. 특히 정부의 클라우드 전환 사업 확대와 금융 분야의 망분리 규제 완화와 맞물려 클라우드 내 개인정보 보호가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한 최적의 솔루션으로 개발할 예정이란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수영 메가존클라우드 부사장은 "파수와 함께 개발하는 DSPM이 메가존클라우드 CNAPP에 더해져 클라우드 생태계 안에서 애플리케이션 라이프사이클을 보호하고, 높아져가는 클라우드 보안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경구 파수 전무는 "클라우드 내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중요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DSPM은 클라우드 확대와 망분리 과제에 직면한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클라우드 보안의 필수 요건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공동 개발을 통해 개인정보관리 컴플라이언스 대응 등의 목적으로 많은 기업 및 기관에서 활용하고 있는 파수 데이터 레이더를 클라우드에서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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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 메가존클라우드와 클라우드 데이터 관리 솔루션 공동 개발

기사등록 2024/09/25 09:27:1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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