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49층 아파트 784가구·오피스텔 50실
평택역 도보 10분…통복2지구 등 인근 개발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쌍용건설이 오는 10월 '평택의 용산'으로 불리는 평택역세권 개발 사업지 인근에서 '더 플래티넘 스카이헤론'을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더 플래티넘 스카이헤론은 경기 평택시 통복 2지구(통복동 108-3번지) 일대에 아파트 지상 최고 49층, 전용 84~134㎡(펜트형 포함) 784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113~118㎡ 50실 등으로 구성된다.
평택 원도심인 1호선 평택역 주변은 역세권 초고층 랜드마크로 기대되는 통복 2지구 사업을 비롯해 호텔과 오피스텔 및 1800여가구의 주거복합 단지가 예정된 평택 1구역 재개발, 합정주공 1·2단지 재건축, 약 1만2000㎡ 규모의 복합문화광장 조성(2026년 준공예정), 축구장 약 42개 크기에 달하는 노을생태문화공원 (2024년 준공예정) 등 대규모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더 플래티넘 스카이헤론은 단지 바로 앞 통복시장과 평택역 주변 중심상업지구, AK플라자, CGV와 이마트, 메가박스, 로데오거리 등이 가깝다. 통복천 수변공원과 안성천, 노을생태문화공원(예정) 등도 주변에 자리한다.
아파트에서 평택역까지 도보 10분이내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이며, 단지 바로 앞 버스정류장에는 40여개 노선의 시내버스가 정차한다. 경부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 1번국도 등도 가깝다.
평택역에서 한 정거장 거리에 위치한 평택지제역은 현재 1호선과 SRT가 정차하며, 2025년 수원발 KTX 개통이 예정됐다. 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C 노선 연장 추진이 확정돼, 향후 평택에서 서울 강남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평택 일대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평택송탄 일반산업단지, 평택장당 일반산업단지, 칠괴일반산업단지, 평택종합물류단지, 첨단산업단지(예정), 카이스트 평택캠퍼스(예정) 등 직주근접 배후수요가 잘 갖춰졌다.
반경 1㎞ 내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도심 학원가 등이 위치했다.
랜드마크 아파트에 어울리는 지상 최고 49층 높이와 전 타입 알파룸, 4베이·3면 개방 특화설계, 고품격 커뮤니티 등도 장점이다. 또한 평택 최초로 비서 서비스, 조식 배달서비스, 방문 세차 서비스 등 호텔급 컨시어지를 도입할 예정이다.
쌍용건설 분양 관계자는 "평택역세권 개발의 첫 자리에 위치한 더 플래티넘 스카이헤론에 대한 기대감이 굉장히 크다"며 "용산역세권 개발사업처럼 남다른 가치를 누리는 상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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