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발디의 고전주의, 강릉아트센터에서 듣는다'

기사등록 2024/09/25 08:05:33

강원 강릉아트센터, 26일 사임당홀에서 양인모와 BBS 공연

[강릉=뉴시스]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와 베를린 바로크 솔리스텐의 내한 공연 안내 포스터. (사진=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시스]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와 베를린 바로크 솔리스텐의 내한 공연 안내 포스터. (사진=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아트센터는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와 베를린 바로크 솔리스텐의 내한 공연을 오는 26일 사임당홀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베를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중심 단원으로 구성된 ‘베를린 바로크 솔리스텐(이하 BBS)’은 현대악기로 바로크와 초기 고전주의 음악을 연주하는 독일의 최정상급 실내악단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는 세계적 권위의 바이올린 경연 대회인 ‘2015 파기니니·2022 시벨리우스’ 콩쿠르의 한국인 최초 우승자로 세계 속의 한국 클래식 계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무대는 프란체스코 두란테, 도메니코 갈로 등 1700년대 작곡가의 음악과 ‘협주곡의 개척자’인 비발디의 최초의 협주곡집 ‘레스트로 아르모니코’중 2곡이 연주된다.

양인모는 2부 협연자로 무대에 올라 비발디의 ‘사계’를 연주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국내 무대에서는 처음으로 연주하는 작품으로 기존 해석에서 벗어난 참신한 해석과 색채감 있는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공연 관련 예매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릉아트센터 홈페이지(gn.go.kr/artscenter/)를 참고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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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디의 고전주의, 강릉아트센터에서 듣는다'

기사등록 2024/09/25 08:05:3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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