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벼멸구가 기승을 부리며 쌀 재배농가의 피해가 급증하는 가운데 전북 남원시가 벼멸구 피해 확산을 막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추석 연휴를 지나면서 3%에 이르던 피해 면적이 30%로 증가한 가운데 벼멸구 긴급 방제를 위해 전용 약제와 함께 신속 방제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농협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2억7100만원(도비 2100만원) 상당의 벼멸구 방제 전용 약제를 확보해 긴급 배부한다.
벼멸구는 주로 볏대에 집단으로 서식하며 줄기의 양분을 빨아먹는 해충으로 잎이 노랗게 변하며 군데군데 주저앉는 현상이 발생, 심각한 쌀의 품질 저하는 물론 수확량 감소로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벼 수확기 도래에 따라 농약 안전 사용기준에 부합되도록 오는 27일 이내 신속 방제를 권장하고 있다"며 "방제가 어려운 곳은 조기 수확을 통해 벼멸구 피해 최소화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4일 시에 따르면 추석 연휴를 지나면서 3%에 이르던 피해 면적이 30%로 증가한 가운데 벼멸구 긴급 방제를 위해 전용 약제와 함께 신속 방제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농협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2억7100만원(도비 2100만원) 상당의 벼멸구 방제 전용 약제를 확보해 긴급 배부한다.
벼멸구는 주로 볏대에 집단으로 서식하며 줄기의 양분을 빨아먹는 해충으로 잎이 노랗게 변하며 군데군데 주저앉는 현상이 발생, 심각한 쌀의 품질 저하는 물론 수확량 감소로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벼 수확기 도래에 따라 농약 안전 사용기준에 부합되도록 오는 27일 이내 신속 방제를 권장하고 있다"며 "방제가 어려운 곳은 조기 수확을 통해 벼멸구 피해 최소화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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