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일 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이천=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이천시는 내달 1일부터 지역화폐로 결제하면 소비지원금으로 1인당 최대 3만원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소비지원금 규모는 10억원이다.
시는 이천사랑지역화폐 카드로 결제하는 소비자에게 결제금액의 20%를 실시간 적립금 형태로 지급, 1인당 최대 3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단, 예산이 소진되면 지급은 종료되며, 청년기본소득 등 정책 수당은 소비지원금에 적용되지 않는다.
지급된 적립금은 다음 결제 시 자동으로 우선 사용되고, 유효기간은 지급한 날로부터 2개월이다. 유효기간이 지나면 자동 소멸돼 기간 내 경기이천사랑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청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지역화폐 소비지원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구매력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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