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규 방통위원장 직대, 코바코 찾아 "방송광고 규제 완화"

기사등록 2024/09/24 17:05:11

침체된 방송광고 시장 활성화 목적

AI 디지털 신사업 개발, 광고인력양성 지원

김태규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이 24일 서울 잠실 한국광고문화회관을 방문해 민영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 등 주요 관계자를 만났다.(사진=방송통신위원회)  *재판매 및 DB 금지
김태규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이 24일 서울 잠실 한국광고문화회관을 방문해 민영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 등 주요 관계자를 만났다.(사진=방송통신위원회)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김태규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은 24일 서울 잠실 한국광고문화회관을 방문해 민영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 등 주요 관계자로부터 현안사항을 청취했다.

코바코는 현안사항으로 방송광고 시장의 구조적 침체 극복과 방송광고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경영전략을 제시했다.

디지털 영역으로 광고영업을 확장하고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미디어 분야 신사업 개발과 코바코의 자산효율화, 비용절감 등 경영수지 개선계획을 설명했다.

또한 공익광고 사업 영역을 확대해 코바코의 공익적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방향성도 제시했다.

이에 대해 김 직무대행은 “침체된 방송광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방송광고 규제 완화 등 제도 개선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코바코가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도록 AI 디지털 신사업 개발을 지원하고 광고인력양성, 공익광고 사업 분야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하도록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안사항 청취가 종료된 후 김 직무대행은 한국광고문화회관 내 광고진흥시설을 살펴봤다. 김 직무대행은 AI 활용 광고콘텐츠 제작교육 현장을 방문해 교육에 참석한 광고홍보(PR) 전공 대학생 등을 격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김태규 방통위원장 직대, 코바코 찾아 "방송광고 규제 완화"

기사등록 2024/09/24 17:05:11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