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농협은 24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부산 강서구 둔치도 소재 농가를 찾아 수해 복구를 위한 일손 돕기에 나섰다.
지난 20~21일 부산 지역에 내린 폭우로 조만강이 범람하고, 강서구 지사동 일대가 물에 잠기면서 농경지 1760ha가 피해를 봤다.
이날 일손 돕기에는 정찬호 부산농협본부장과 박미숙 농가주부모임 부산시연합회장을 비롯한 클린 봉사단 회원과 농협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침수된 농가 내 토사 정리와 주변 환경 정리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정찬호 본부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농가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면서 "부산농협은 조속한 피해 회복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