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 동안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제51회 LA 한인 축제 농수산엑스포에 참여해 밀양의 우수한 농식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행사는 매년 3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큰 농업 축제로, 경상남도, 경상북도, 전라남도, 전라북도, 충청북도, 강원도, 대구광역시 등에서 총 169개 업체가 참가한다.
밀양에서는 '장마을'과 '청양식품'은 된장, 고추장, 장아찌 등 주요 9개 품목을 전시하고 시식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밀양시는 엑스포 기간 밀양 농식품에 대한 정보와 소비자 의견을 수집하여 품질 개선과 마케팅 전략 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다.
6차산업과 김경란 과장은 "이번 농수산엑스포를 통해 밀양의 농식품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단순한 판매를 넘어 지속적인 수출로 이어지도록 해외 마케팅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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