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젤렌스키 회담…"전력으로 계속 지원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3일(현지시각)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미국 뉴욕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를 계속해서 전력으로 지원할 방침을 전달했다고 지지(時事)통신이 24일 보도했다.
기시다 총리는 "우크라이나는 내일의 동아시아일지도 모른다는 강한 위기감 아래, 국제 질서의 근간을 뒤흔드는 폭거에 맞설 것을 결의했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해 3월 키이우를 방문한 것을 언급하며 "일본은 계속해서 우크라이나 지원을 전력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한다"고 말했다.
이에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에 최대한의 감사를 드리고 싶다"면서 지난 6월 서명한 양국 간 합의한 '지원·협력 어코드'를 언급하며 "우크라이나와 일본의 관계는 꾸준히 강화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지원을 결정한 기시다 총리의 공적을 기려 훈장을 수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기시다 총리는 "우크라이나는 내일의 동아시아일지도 모른다는 강한 위기감 아래, 국제 질서의 근간을 뒤흔드는 폭거에 맞설 것을 결의했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해 3월 키이우를 방문한 것을 언급하며 "일본은 계속해서 우크라이나 지원을 전력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한다"고 말했다.
이에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에 최대한의 감사를 드리고 싶다"면서 지난 6월 서명한 양국 간 합의한 '지원·협력 어코드'를 언급하며 "우크라이나와 일본의 관계는 꾸준히 강화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지원을 결정한 기시다 총리의 공적을 기려 훈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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