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혈액암협회에 헌혈증·현금 70만원 전달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23일 사단법인 한국혈액암협회에서 '사랑의 헌혈증' 기증식을 갖고 농관원 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 540장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농관원은 지난 8월 한 달 동안 '사가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증 기증 캠페인'을 실시했다.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보유하고 있던 헌혈증 540장과 현금 70만원을 모았다.
기증된 헌혈증서는 한국혈액암협회를 통해 잦은 수혈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암 환우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성우 농관원장은 "헌혈증 기증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많은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암 환우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관원 노사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해 국가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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