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인터페이스, 사용자 경험 분야에서 수상
최기홍, 이민구 교수와 융합 연구

유승헌 고려대 디자인조형학부 교수 (제공=고려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효민 인턴 기자 = 고려대(총장 김동원)는 유승헌 디자인조형학부 교수가 이끄는 UX 디자인팀이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3개의 본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디자인계의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IDEA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유승헌 교수 디자인팀은 사용자 인터페이스, 사용자 경험(UX) 분야에서 수상 실적을 거뒀다.
올해 상용화돼 장애인 재활 체육 현장에서 활용 중인 '조인트리그(안수진, 김성경, 이윤정)'는 지체장애인들의 운동 훈련 관리 시스템 UX 디자인을 제안했다.
장애인 재활 체육 전문 프로그램 기업인 '좋은운동장(대표 이민구 고려대 의과대학 교수)'과 함께 지체 장애인들의 훈련 과정을 관찰, 분석했고 장애인의 시력, 인지를 고려한 과학적 운동 관리 소프트웨어의 UX를 디자인했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도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한 '다시봄(이지은, 천세아, 조여은)'은 KU마음건강연구소(소장 최기홍 심리학부 교수)와 함께 고령층의 마음건강 돌봄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UX를 개발했다.
심리학 및 컴퓨터 공학 연구자들과 함께 전문가를 통해 임상적으로 검증된 심리학 이론들을 모바일 UX에 담아냈다.
이에 고령자의 인지체계, 색상, 정보 구조 등 학습과 기억, 조작이 사용자에게 친화적인 UX를 제시했다.
마찬가지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한 'MOBY SW(안지훈)'는 자율주행 이동로봇을 조정할 수 있는 티치 펜던트의 UX 디자인을 제안했다.
로봇 전문기업 뉴로메카와 동지연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박사와 융합 디자인 연구를 진행했고 로봇 협업 과정에서 초보 사용자가 쉽게 학습 및 사용이 가능한 로봇 UX를 설계해 인정받았다.
유승헌 고려대 디자인조형학부 교수는 "고려대 UX 디자인은 디자인 지식과 인지심리, AI, 데이터, 인문학을 융합하여 여러 실험적인 디자인 교육과 다양한 기업들의 산학연구, 구체적 네트워킹을 진행해왔다"며 "융합 UX 디자인 교육과 연구로 한국 UX 디자인의 국제화와 미래 산업 대응을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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