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은 23일 산악 완등 인증사업인 ‘오르고, 함양’의 디자인 공모를 통해 선정된 브랜드 아이덴티티(BI) 디자인을 공개했다.
민선8기 함양군의 역점사업인 ‘오르고, 함양’은 함양군 내 해발 1000m 이상 15개 명산을 소개하고 지역관광 활성화 및 생활 인구 증대를 위하여 추진하는 산악완등 인증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브랜드 아이덴티티(BI) 디자인은 함양의 산과 해, 그리고 장소 아이콘을 영문 ‘GO’로 녹여내어 ‘오르GO, 함양’의 유니크함과 친근함을 함축적으로 담아냈다.
선정된 디자인은 내년 1월부터 정식으로 오픈하는 ‘오르고 함양’의 앱은 물론 완등 기념품 및 홍보물품 제작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앞서 함양군은 지난 7월 ‘오르고, 함양’의 브랜드 네이밍과 이미지(BI·브랜드 아이덴티티) 및 응용 디자인 등을 공모하여 2차례의 심사를 거쳐 이번에 최종 디자인을 선정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군의 명산을 찾는 이들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선정했다”며 “산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함양의 명산을 찾아 몸과 마음에 힐링을 가득 담아 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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