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궐 표심 잡기 나선 이재명 "퇴행하는 정권에 회초리 들어 책임 묻는 선거" [뉴시스Pic]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10·16 기초단체장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전남 영광을 찾아 표심 잡기에 나섰다.

이 대표는 이날 영광군터미널 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 및 군민들에 장세일 영광군수 후보와 조상래 곡성군수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현장 최고위원회를 주재하고 "이번 보궐 선거는 영광·곡성군수가 누가 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이 정권에 국민들이 다시 회초리를 들어 책임을 묻는 의미가 크다"며 "또다시 정신 못 차리고 퇴행하는 정권에 엄정하게 회초리를 들어 징계하는 선거라는 생각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10월 재보선은 곡성·영광을 비롯해 부산 금정구와 인천 강화 등 4곳의 기초단체장을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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