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달서구는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2024년 Dalseo 글로벌 잡페어'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잡페어는 지역 청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로 해외기업 인사담당자와의 실제 채용 면접과 해외 취업 전문가 특강, 맞춤형 이미지 컨설팅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기업채용면접부스는 일본기업 토요코인, ㈜아이제이글로벌, 말레이시아기업 TDCX의 인사담당자가 참여해 구직자와 실제 채용 인터뷰를 진행한다.
구청은 면접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퍼스널 컬러 진단 등 개인 맞춤형 이미지 컨설팅을 진행해 실제 면접 현장에서 청년들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참가는 11월5일까지 달서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채용 면접을 희망하는 경우는 이달 31일까지 입사지원서를 제출해야 하며, 서류 전형을 통해 채용 면접 대상자를 선발해 다음 달 4일까지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달서구청 관계자는 "청년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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