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토스뱅크는 '토스뱅크 체크카드 스위치 캐시백' 시즌3를 개편하며 기부 캐시백을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기부 캐시백은 고객이 토스뱅크 체크카드로 결제하면 0.4%만큼을 기부금으로 쌓는 서비스다.
기부 캐시백은 토스뱅크 앱 내 체크카드 페이지에서 선택할 수 있다. 기존과 마찬가지로 ▲온라인 ▲오프라인 ▲어디서나 캐시백도 고를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기부 캐시백까지 네 가지 캐시백 중 자신에게 맞는 혜택을 선택하고 이용할 수 있다.
토스뱅크의 첫 기부 파트너는 동물자유연대다. 토스뱅크가 고객들과 함께 한 달간 모은 기부금은 동물자유연대와 함께 위기에 빠진 동물들을 구하는 데 쓰인다.
기부 캐시백은 고객의 세제 혜택으로도 이어진다. 기부금으로 인정됨에 따라 영수증이 발급되며 고객들은 연말정산 시 기부금 세액공제를 받게 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기부에 관심이 있었지만 언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고객들의 자연스러운 기부 행위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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