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화겪던 전 직장동료 때려 숨지게한 30대 구속

기사등록 2024/09/23 09:04:13

최종수정 2024/09/23 16:35:16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불화를 겪던 전 직장동료를 때려 숨지게 한 30대가 구속됐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전 직장 동료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로 30대 중반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전 3시30분께 광주 광산구 수완동 한 길에서 40대 중반 남성인 전 직장동료 B씨에게 주먹을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다.

당시 A씨의 주먹에 맞은 B씨는 넘어지는 과정에서 머리를 크게 다쳤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술에 취한 A씨는 평소 사이가 좋지 않던 B씨와 길거리에서 우연히 마주쳐 말다툼을 하던 중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폭행 직후 현장을 떠났지만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법원은 A씨의 도주 가능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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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화겪던 전 직장동료 때려 숨지게한 3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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