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종합경기장 보조경기장서 “시민과 함께하는 아주 특별한 무대” 선사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세계축제도시 경남 진주에서 열리는 진주 10월 축제의 서막은 대한민국 장수 음악프로그램인 KBS 가요무대가 연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KBS한국방송공사가 주관하는 KBS가요무대 특집 ‘진주시편’이 오는 26일 오후7시30분 진주종합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대표 MC 김동건의 사회로 김연자, 배일호, 현숙, 최유나, 조항조 유지나, 진성, 김성환, 이혜리, 임수정, 임현정, 최영철, 우연이, 윤수현, 오유진, 진욱, 김유라 등 인기 가수들이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노래를 열창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시는 종합경기장 주차장과 서경방송 및 KNN 부지에 주차장이 마련돼 있으나, 교통혼잡을 피하기 위해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가요무대는 초대권 소지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며, 초대권 배부는 진주시청 민원여권과,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12일부터 1인 2매 한정으로 선착순으로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KBS가요무대를 통한 10월 축제의 효과적인 홍보로 많은 관광객이 머물다 가는 개천예술제 및 남강유등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안전에 유의해 그동안의 무더위를 날리는 시원하고 즐거운 공연 관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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