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산은,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공동 육성 위해 맞손

기사등록 2024/09/23 07:37:53

23일 오전 10시 시청에서

맞춤형 금융지원, 금융 자문 제공 등

[부산=뉴시스]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는 23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한국산업은행과 '부산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공동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공모'에 지정돼 부산의 전력반도체 산업 육성의 행정적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진행된다.

이날 협약 체결로 부산시와 한국산업은행은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입주 또는 입주예정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전력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상호 협력하게 된다.

두 기관은 ▲특화단지 입주 또는 입주 예정기업 대상 맞춤형 금융지원 ▲입주 또는 입주 예정기업 육성을 위한 대내외 협력 및 상호 간 정보 공유 ▲특화단지 조성 및 개발과 관련한 금융 자문 제공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한국산업은행은 지난 6월 부산으로 본사를 이전한 ㈜아이큐랩의 신규공장을 위해 반도체 생산설비 구축 등을 위한 투·융자금 63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한편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한국산업은행은 우리시와 함께 부산미래성장벤처펀드를 운용하는 등 신성장 산업과 신생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라며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가 정부와 금융기관, 기업의 협업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우리시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부산시-산은,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공동 육성 위해 맞손

기사등록 2024/09/23 07:37:53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