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0명 뛴 경남과 1-1 무승부…부천은 김포 2-0 제압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수원 삼성이 성남FC에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수원은 22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3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로 역전승했다.
4경기 만에 승리한 수원은 리그 4위(승점 44)로 도약했다.
반면 전경준 감독 데뷔전에서 역전패한 성남은 12경기 연속 무승(4무 8패) 부진에서 탈출하지 못했다. 리그 최하위(승점 23)다.
수원은 전반 6분 상대 핸드볼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뮬리치가 실축하면서 앞서 나갈 기회를 놓쳤다.
위기를 넘긴 성남은 전반 30분 신재원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반격에 나선 수원은 후반 24분 한호강의 헤딩 동점골로 균형을 이뤘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 이기제의 결승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부산 아이파크는 퇴장을 10명이 뛴 경남FC와 1-1로 비겼다.
3연승에 실패한 부산은 6위(승점 43)에 자리했다. 경남은 12위(승점 26)에 그쳤다.
부산은 전반 36분 경남의 한용수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한 수적 우위를 앞세워 전반 44분 이준호가 선제골을 넣었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경남 우주성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내줬다.
부천FC는 김포FC를 2-0으로 제압했다. 후반 23분 이의형, 후반 45분 김선호가 득점에 성공했다.
부천은 리그 7위(승점 42), 김포는 8위(승점 39)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수원은 22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3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로 역전승했다.
4경기 만에 승리한 수원은 리그 4위(승점 44)로 도약했다.
반면 전경준 감독 데뷔전에서 역전패한 성남은 12경기 연속 무승(4무 8패) 부진에서 탈출하지 못했다. 리그 최하위(승점 23)다.
수원은 전반 6분 상대 핸드볼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뮬리치가 실축하면서 앞서 나갈 기회를 놓쳤다.
위기를 넘긴 성남은 전반 30분 신재원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반격에 나선 수원은 후반 24분 한호강의 헤딩 동점골로 균형을 이뤘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 이기제의 결승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부산 아이파크는 퇴장을 10명이 뛴 경남FC와 1-1로 비겼다.
3연승에 실패한 부산은 6위(승점 43)에 자리했다. 경남은 12위(승점 26)에 그쳤다.
부산은 전반 36분 경남의 한용수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한 수적 우위를 앞세워 전반 44분 이준호가 선제골을 넣었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경남 우주성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내줬다.
부천FC는 김포FC를 2-0으로 제압했다. 후반 23분 이의형, 후반 45분 김선호가 득점에 성공했다.
부천은 리그 7위(승점 42), 김포는 8위(승점 3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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