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올해 하반기에 집중할 정부 공모사업 7건을 중점관리대상으로 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하반기 공모사업은 22건(총사업비 289억원)인데 이 가운데 총사업비 15억원 이상 핵심사업만 추린 것이다.
음성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59억원), 2025년 생활권보행환경 종합정비(53억원), 상상대로 국가생태 탐방로 조성(50억원) 등 3건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재도전하는 사업이다.
백야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사업(44억원)도 중점관리 대상에 포함했다.
서동경 부군수는 "공모사업을 통한 국도비 확보는 현안사업 해결에 매우 유용한 재원 획득원"이라며 "공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워크숍과 사전검토위원회를 열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올해 군은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투자선도지구 조성(4873억원), 산업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165억원),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80억원), 화훼산업진흥지역 육성(40억원) 등 38개 공모사업을 통해 5322억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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