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에서 폭 10m 크기의 대형 땅꺼짐(싱크홀)이 발생해 차량 두 대가 빠지는 사고가 났다.
21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5분께 부산 사상구 새벽로 인근 도로에서 가로 10m·세로 5m, 깊이 8m 규모의 땅꺼짐이 발생했다.
이 땅꺼짐으로 소방 배수지원차와 5t 트럭이 빠졌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소방은 전했다.
경찰은 현재 사고 현장 주변을 통제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20일 사상구 새벽시장 인근 골목에서 지름 5m, 깊이 3m 가량의 땅꺼짐이 발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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