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옥션·11번가, 서울 소상공인 상품 최대 '10% 할인'

기사등록 2024/09/22 11:15:00

소상공인에 할인쿠폰·광고비·판매수수료 지원

소비자는 우수제품 최대 10% 할인 가격 구매

[서울=뉴시스]서울시는 23일부터 연말까지 우체국쇼핑에 이어 G마켓과 옥션, 11번가 등 3개 플랫폼에서 소상공인 제품 판매 온라인 전용관 'e서울사랑샵#'을 추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4.09.2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시는 23일부터 연말까지 우체국쇼핑에 이어 G마켓과 옥션, 11번가 등 3개 플랫폼에서 소상공인 제품 판매 온라인 전용관 'e서울사랑샵#'을 추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4.09.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국내 대형 온라인 쇼핑 플랫폼인 G마켓과 옥션, 11번가 등에서 서울 소상공인의 우수제품을 최대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서울시는 오는 23일부터 연말까지 우체국쇼핑에 이어 G마켓과 옥션, 11번가 등 3개 플랫폼에서 소상공인 제품 판매 온라인 전용관 'e서울사랑샵#'을 추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우체국쇼핑 내 'e서울사랑샵'을 개설해 서울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 전용관을 운영 중이다.

이번 온라인 전용관은 서울시와 온라인 쇼핑 플랫폼사와의 협력을 통해 할인쿠폰, 광고비, 판매수수료 할인, 빠른 정산 등을 지원한다.

G마켓(옥션 포함)은 선착순 400개 업체에 '광고e머니' 10만원을 제공하고, 물류센터 입고·보관 비용을 무상 지원한다. 안전관리 컨설팅도 30개소를 대상으로 제공한다.

11번가는 독자적인 제품과 브랜드를 보유한 업체에 매출 1000만원까지 수수료 제로 혜택을 제공한다. 신규 입점 업체의 경우 판매 수수료를 최대 6%까지 인하한다.

소비자들은 G마켓, 옥션, 11번가 검색창에서 e서울사랑샵을 검색하면 소상공인 전용관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 연말까지 참여 소상공인의 제품을 최대 10%(최대 5000원)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고, 각 운영사의 할인 혜택을 중복 적용받을 수도 있다.

현재 소상공인 온라인 전용관 참여 업체는 420개 사로 시는 e서울사랑샵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연말까지 상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각 운영사와 서울시 누리집(www.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호재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소상공인 온라인 전용관을 확대해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온라인 판로개척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지속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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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옥션·11번가, 서울 소상공인 상품 최대 '10% 할인'

기사등록 2024/09/22 11:15: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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