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지난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기술주들이 급등하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20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9시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38% 상승한 6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3.80% 상승한 15만86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추석 연휴 직후인 지난 19일 각각 2.02%, 6.14% 하락해 장을 마쳤다. 연휴기간 모건스탠리가 목표주가를 낮추고, 투자의견을 '비중 축소'로 조정한 보고서를 내며 투자심리가 나빠졌다.
하지만 지난밤 미국 뉴욕증시가 급등하고, 기술주들이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반도체주에 훈풍이 불고 있다는 분석이다.
키움증권 한지영 연구원은 "9월 FOMC 직후 변동성 장세를 연출하며 하락세를 보였던 미국 증시는 이제 50bp 금리인하를 긍정적 재료로 받아들이고 있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이어 "20일 국내 반도체주는 미국 증시에서의 엔비디아(4.0%), 마이크론(2.2%), AMD(5.7%) 등 반도체주 강세, 전일 낙폭 과대 인식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반등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9시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38% 상승한 6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3.80% 상승한 15만86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추석 연휴 직후인 지난 19일 각각 2.02%, 6.14% 하락해 장을 마쳤다. 연휴기간 모건스탠리가 목표주가를 낮추고, 투자의견을 '비중 축소'로 조정한 보고서를 내며 투자심리가 나빠졌다.
하지만 지난밤 미국 뉴욕증시가 급등하고, 기술주들이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반도체주에 훈풍이 불고 있다는 분석이다.
키움증권 한지영 연구원은 "9월 FOMC 직후 변동성 장세를 연출하며 하락세를 보였던 미국 증시는 이제 50bp 금리인하를 긍정적 재료로 받아들이고 있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이어 "20일 국내 반도체주는 미국 증시에서의 엔비디아(4.0%), 마이크론(2.2%), AMD(5.7%) 등 반도체주 강세, 전일 낙폭 과대 인식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반등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