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서 야구 본다…23일 삼성 VS KIA 경기 생중계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CGV가 극장과 야구장이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이원 생중계를 선보인다.

CGV는 오는 23일 오후 6시30분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진행하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를 CGV왕십리에서 이원 생중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원 생중계는 단순 생중계를 넘어 실제로 상영관에 중계석이 마련돼 있어 상영관에 있는 관객들은 현장에서 생생한 중계를 즐길 수 있다. 각 이닝이 끝날 때마다 아나운서가 관객석을 돌아다니며 관객 인터뷰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 당일 오후 6시부터 박재홍 해설위원과 김수환 캐스터·박지영 아나운서가 무대 인사를 진행한 후 생중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CJ CGV 관계자는 "CGV에서 생중계하는 KBO 리그가 야구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으니 야구장 못지않은 생생한 경기를 극장에서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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