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저장성, 장쑤성, 안후이성 폭우 등 영향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14호 태풍 '풀라산(말레이시아가 제출한 이름으로 과일의 한 종류)'이 19일 오후 중국 저장성과 상하이시에 두 번 상륙했다. 상륙후 세력이 약화됐지만, 앞으로 사흘간 일부지역에 폭우, 강풍 등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일 중국 중앙기상대는 “태풍 풀라산이 전날 오후 6시50분(현지시각)께 저장성 저우산시 다이산현 연안에 상륙한 뒤 9시45분께 상하이시 펑센구에 2차 상륙했다”면서 “20일 새벽 장쑤성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중앙기상대는 태풍 풀라산이 시간당 약 10㎞의 속도로 북서쪽으로 이동 중이라고 전했다.
태풍으로 인한 피해 상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당국은 태풍의 영향으로 향후 3일 간 상하이, 저장성, 장쑤성, 안후이성 일부 지역에 강한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철저하게 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중앙기상대는 20일 오전 6시를 기준으로 청색 태풍 경보를 발령했다. 이는 전날 발령된 황색 경보에서 한 단계 하향조정한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0일 중국 중앙기상대는 “태풍 풀라산이 전날 오후 6시50분(현지시각)께 저장성 저우산시 다이산현 연안에 상륙한 뒤 9시45분께 상하이시 펑센구에 2차 상륙했다”면서 “20일 새벽 장쑤성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중앙기상대는 태풍 풀라산이 시간당 약 10㎞의 속도로 북서쪽으로 이동 중이라고 전했다.
태풍으로 인한 피해 상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당국은 태풍의 영향으로 향후 3일 간 상하이, 저장성, 장쑤성, 안후이성 일부 지역에 강한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철저하게 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중앙기상대는 20일 오전 6시를 기준으로 청색 태풍 경보를 발령했다. 이는 전날 발령된 황색 경보에서 한 단계 하향조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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