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기업 알린다…중기부, '청년의 날' 특별전 부스 운영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청년의 날'을 맞아 국무조정실과 서울시가 공동주최하는 2024년 청년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인 청년의 날은 청년발전과 청년지원을 도모하고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청년기본법'에 의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올해 기념행사는 ‘청년의 날 기념식’(21일 KBS 신관 공개홀)과 정부의 청년정책을 소개하는 ‘청년정책 박람회’(20~22일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로 구성된다.

기념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청년정책 담당 부처의 장·차관, 오세훈 서울시장, 청년보좌역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청년정책 유공자 포상, 공연 등을 진행한다. 박람회에서는 중앙부처·지자체, 공공기관, 청년단체 등이 청년정책 홍보 부스(110여개)를 운영하고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를 선보인다.

중기부는 박람회에 '중기부 특별전' 부스 24개를 설치해 청년정책과 청년 기업의 상품·서비스를 알린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창업중심대학 등 대표적인 청년창업 지원사업과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일자리 정보제공),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등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안내할 계획이다.

청년 기업 부스에서는 AI 등 딥테크에 기반한 청년 스타트업의 서비스를 전시·시연하고 청년 소상공인 제품 홍보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오영주 장관은 "정부는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중기부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청년 기업가들이 우리 경제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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