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용환·산양삼·홍삼액 등
동행축제 중기제품 선봬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지난달 28일부터 모든 경제주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인 '동행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이번 9월 동행축제에는 민족 대명절 추석이 끼어있었던 만큼 가족, 친구 등에게 선물하기 좋은 다양한 중소기업 제품들이 함께했다고 20일 밝혔다.
건강한 먹거리협동조합은 원기 회복에 좋은 '녹용환 영보진단'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큰 수술을 겪은 김미경 건강한 먹거리협동조합 대표가 지인이 만들어 준 녹용환을 먹고 건강이 개선되자 이를 상품화한 것이다. 현재 영보진단의 제조법은 특허가 등록돼 있다.
영보진단은 주재료 외 다른 첨가물이 일절 들어가지 않는다. 들어가는 재료는 녹용분골, 산수유, 신당귀, 침향, 숙지황, 6년근 홍삼으로 총 6가지이다. 위 6가지 재료를 전통 방식으로 법제하고 제분한 후 천연꿀로 반죽해 만들어진다. 제조된 환에 금박을 추가해 주문할 수 있으며 모든 작업은 수작업으로 진행된다.
산속의삼은 면역력 강화와 에너지 증진에 좋은 '산양삼 쏘옥 배도라지 스틱'을 선보인다.
산양삼은 박달나무, 옻나무 등이 자생하는 습기 많은 곳에서 재배된다. 홍삼보다 5배 많은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어 원기 회복, 스트레스 해소 등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산양삼의 쓴맛으로 인해 섭취를 어려워하는 사람이 많다. 이에 산속의삼은 시원하고 단맛이 특징인 배가 들어간 배도라지 스틱에 산양삼을 넣었다. 설탕이 들어가지 않아 남녀노소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보존료, 향료 등 기타 첨가물도 일절 들어가지 않았다. 또한 HACCP 인증 시설에서 제조되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금산인삼협동조합은 피로와 스트레스로 무거워진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리얼진 홍삼액'을 선보인다.
1500년 인삼의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고장인 금산에서 제품을 제조하고 있는 금산인삼협동조합의 홍삼액은 다른 한약재를 넣지 않고 진세노사이드 함량이 가장 높은 6년근 홍삼을 72시간 동안 저온 추출해 사포닌 손실을 최소화하고 홍삼 본연의 맛, 향, 유효성분을 그대로 보존한 것이 특징이다. 개별 파우치로 포장돼 어디서든 쉽게 섭취가 가능한 점도 장점이다.
9월 동행축제와 위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동행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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