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현성용 기자 = 미국에서 도둑들이 건물 천장을 뚫고 들어와서 현금을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18일(현지시간) USA투데이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3일 남부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한 환전소에서 일어났다.
현지 경찰이 언론과 소셜미디어(SNS)에 공개한 영상을 보면 갑자기 천장에서 파편들이 떨어지더니 뚫린 구멍으로 복면을 쓴 2명의 도둑이 내려왔다.
다른 영상엔 도둑들이 겁에 질린 직원을 협박해 금고를 열고 현금을 훔치는 장면이 찍혔다. 이들이 훔쳐간 돈은 15만 달러(약 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을 마친 도둑들은 복면을 벗고 뒷문으로 빠져나갔다. 이때 문 밖에 서 있던 행인에게 목격됐다. 경찰은 용의자 2명 모두 흑인 남성이라고 전했다. 또한 목격자에 의하면 용의자들은 기다리고 있던 차량을 타고 도주했는데, 차량은 신원미상의 세 번째 용의자가 운전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금을 털린 환전소 직원은 도둑들이 침입하기 전 천장에서 쿵쿵 소리가 났지만, 의심을 하진 못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용의자들을 추적하고 있지만, 사건 발생 2주가 지나도록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경찰은 사건과 용의자들에 대한 정보를 가진 시민의 제보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18일(현지시간) USA투데이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3일 남부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한 환전소에서 일어났다.
현지 경찰이 언론과 소셜미디어(SNS)에 공개한 영상을 보면 갑자기 천장에서 파편들이 떨어지더니 뚫린 구멍으로 복면을 쓴 2명의 도둑이 내려왔다.
다른 영상엔 도둑들이 겁에 질린 직원을 협박해 금고를 열고 현금을 훔치는 장면이 찍혔다. 이들이 훔쳐간 돈은 15만 달러(약 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을 마친 도둑들은 복면을 벗고 뒷문으로 빠져나갔다. 이때 문 밖에 서 있던 행인에게 목격됐다. 경찰은 용의자 2명 모두 흑인 남성이라고 전했다. 또한 목격자에 의하면 용의자들은 기다리고 있던 차량을 타고 도주했는데, 차량은 신원미상의 세 번째 용의자가 운전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금을 털린 환전소 직원은 도둑들이 침입하기 전 천장에서 쿵쿵 소리가 났지만, 의심을 하진 못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용의자들을 추적하고 있지만, 사건 발생 2주가 지나도록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경찰은 사건과 용의자들에 대한 정보를 가진 시민의 제보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도 기상천외한 범행에 혀를 내둘렀다. 한 누리꾼은 "(영화) '미션 임파서블'을 보는 줄 알았다"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으로 일부 누리꾼들은 "(환전소에) 비상벨이 없었나?", "왜 직원이 혼자 있었나?" 등 환전소 측의 대비가 부실했던 것 아니냐고 지적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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