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제7회 행복북구 사진 공모전 개최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시 북구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7회 행복북구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모전은 북구 관광자원에 대한 새로운 매력을 발굴해 방문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공모는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다.

접수 대상은 북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문화유산, 축제 등을 담은 사진 또는 나만 아는 특별한 장소를 알리는 사진 작품이다. 단 일상생활과 축제, 행사 등에서 촬영한 인물 위주의 작품은 제외된다.

국내 거주 외국인을 포함한 전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 2022년 11월1일부터 촬영한 11"×14" 컬러 또는 흑백으로 인화한 사진을 1인 3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시상은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입선 18점을 선정해 상금과 함께 북구청장 상장을 수여한다.

다만 시상 이후 다른 공모전의 입상작이나 모방작, 컴퓨터 합성작 등으로 판명될 경우 입상을 취소하고 상금을 회수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공모전을 통해 그동안 숨겨진 북구만의 특별한 매력이 더욱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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