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전당 하늘마당서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20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 일대에서 청년축제 '럭키비키 청년이다'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1부 행사로 동구 청년이 묻고 임택 동구청장에 답하는 인터뷰 형식의 '동기자가 간다'가 열린다.
2부에서는 결혼·문화·일자리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청년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찬반 토론 '맞다이로 드루와' 등을 운영한다.
예능 방송 프로그램 형식을 따온 방식으로 취업과 주거, 결혼 등 청년 현실에 대해 상담하는 시간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빈집 청년 창업자, 청년 자율 공간 운영자 등이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경품 이벤트 등도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만 19~39세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 청년들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행사가 마련돼 이들의 생각과 의견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어 뜻깊다"며 "다양한 형식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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