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카드 가맹점주 '마통' 이자 캐시백

기사등록 2024/09/19 13:33:02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KB국민은행은 카드 가맹점주들의 금융 부담을 덜고자 'KB사장님+ 마이너스통장' 가입 고객에게 이자 캐시백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소상공인·자영업자와의 상생을 위해 진행 중인 KB소상공인응원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KB사장님+ 마이너스통장을 신규 약정한 고객 대상으로 6개월 동안 납부한 이자에 대한 캐시백을 실시한다. 한도 소진 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비대면 개인사업자대출을 신청한 고객은 대출이자나 보증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을  KB소상공인 신용대출과 KB소상공인 보증서대출을 이용하는 고객에서 KB사장님+ 마이너스통장을 사용 중인 고객들로 확대했다.

지난 7월 출시한 KB사장님+ 마이너스통장은 카드 가맹점주를 위한 개인사업자 전용 신용대출 상품이다. KB스타뱅킹, KB스타기업뱅킹 등 다양한 채널에서 가입 가능한 비대면 전용 상품으로 마이너스통장으로만 이용할 수 있다. 3개월 연속 카드매출이 발생한 가맹점주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카드 가맹점주 대부분이 음식점, 도소매로 여의치 않은 자금 상황에서 이번 프로그램이 많은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위한 금융지원에 적극 동참하고 상생금융에 앞장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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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카드 가맹점주 '마통' 이자 캐시백

기사등록 2024/09/19 13:33:0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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