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창녕중학교의 고위험 청소년 100명을 대상으로 '마음살림'이라는 찾아가는 상담 프로그램을 고위기 청소년 집중심리클리닉에서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한 자살 위험성 조사 후 위험도가 높은 청소년 100명을 선정해 진행됐다.
선발된 학생들은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핫라인 명함 제작과 매직볼을 이용한 심리 안정 호흡 기법을 배웠다.
군 관계자는 "최근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이 많아 자살과 자해 위험을 줄이고 고위험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심리 클리닉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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