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일원으로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나눔 실천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 고교 학생회장단은 19일 진주시복지재단을 방문해 지역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91만여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서 시작된 것으로, 진주지역 고등학생 학생회장단의 활동비를 모아 마련된 성금이다.
진주시 고교 학생회장단은 2022년부터 매년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성금 200만원, 2023년에는 성금 107만원을 기부한데 이어, 올해에도 성금 191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황세현 회장은 “우리가 마련한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기부를 통해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진주시복지재단 관계자는 “학생회장단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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