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속초, 광주, 목포, 부산서 만나는 현대미술 전시
예술경영지원센터, 지역전시 활성화 사업 일환 지원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강원도 속초의 청호동수산물공동할복장이 미술 전시장으로 탈바꿈하고, 전라남도 목포연안여객선터미널에도 전시가 열린다. 광주 양림동 마을은 전역이 전시장화 됐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장호, 이하 예경)가 2024년 ‘지역전시 활성화 지원사업’ 덕분이다. 서울이 아닌 지역에서도 수준 높은 현대미술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 전시 개최를 지원하고 있다.
2024 지역전시 활성화 지원사업을 주관하는 예경 김장호 대표는 “수준높은 전시 콘텐츠를 지원함으로써 지역과 공간과 예술의 가치를 재발견하고자 했다. 서울에 가지 않아도, 지역에서도 아름다운 미술 작품을 자주 관람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술전시장 된 강원도 속초 청호동수산물공동할복장
전라남도 목포 청호바람 전시
전라남도 광주 양림동 마을 전역이 전시장
부산시 열린행사장
이외에도 경기도 김포지역에서는 (사)한국미디어아트협회가 기획한 ‘다양성: 존재와 존재 사이에서’ 전시가 김포아트홀(~9월 22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포지티브 아트센터(~10월 31일),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10월 1일~12월 1일)에서 열린다. 다문화, 국경, 이주, 디아스포라 등 다양한 이슈를 담은 미디어아트 28점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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