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경찰서는 13일부터 2025년 1월3일까지 경찰서 본관 1·2층에서 직원과 민원인들을 위한 문화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최현미 작가의 'HAPPY TIME'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다채로운 색채의 추상화를 통해 일상에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마음의 안정과 즐거움을 찾고자 하는 작가의 바람을 담은 3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경찰서는 지역 화가들을 초대해 청사에서 작품 전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현미 작가는 "경찰서를 방문하는 시민들과 힘쓰시는 서장님과 직원분들이 제 추상 작품을 보며 색채가 주는 감성을 느끼고 힐링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병조 경찰서장은 "경찰서를 방문하는 분들을 위해 작품을 대여해주신 최현미 작가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시 작품을 감상하며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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