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골프선수 출신 방송인 박세리가 연애 계획과 이상형을 공개한다.
14일 오후 10시 35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물 '팝업상륙작전'에서 개그맨 김해준, 듀오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멤버 브라이언의 질문 세례에 박세리의 숨겨진 남자가 밝혀진다.
예비 신랑인 개그맨 김해준이 박세리·브라이언에 부부 동반 여행을 제안한다.
이날 미식 출장의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박세리·브라이언·김해준은 뉴질랜드 식재료를 직접 탐구하러 떠난다. 이들은 오클랜드의 대표 피쉬마켓으로 간다. 뉴질랜드 특산 도미, 뉴질랜드에서만 볼 수 있는 흑전복과 초록 홍합까지 가까이에서 보고 탐구하며 팝업 연구에 박차를 가했다.
급기야 세 사람은 뉴질랜드 식재료를 직접 잡아 연구하기 위해 바다로 떠났다. 이들은 오클랜드의 해변에서 일명 '체험 삶의 현장'을 방불케 하는 특산물 채집에 돌입했다. '일일 막내'를 두고 즉석에서 성사된 내기에 세 사람 모두 승부욕에 발동이 걸렸다.
박세리의 진두지휘로 척척 진행되던 야외 바비큐 파티에도 변수가 생긴다. 갑자기 쏟아지는 비바람에 돌풍까지, 뉴질랜드의 겨울을 몸소 느낀 삼남매의 바비큐 파티 현장이 공개된다. 몰아치는 돌풍에도 꿋꿋이 흑전복을 손질하던 브라이언마저 폭발하고 말았다.
뉴질랜드 청정 '양고기'부터 신선한 식재료를 듬뿍 넣고 끓인 박세리표 '천연 해물탕', '초대형 흑전복 회'까지 바비큐 현장은 낭만이 가득했다. 이날의 메인 셰프 박세리는 흑전복 회를 한 입 맛보자마자 놀라움을 숨기지 못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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