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선착순
[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오는 23일부터 거동이 가능한 장애인과 65세 이상 허약 노인을 대상으로 노년기 체력 관리 및 근력 강화를 위한 ‘2024년 화·목한 그룹재활운동교실’ 4기 참여자 24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재활운동교실은 3개 팀(오전반, 특별반, 오후반)으로 나눠 팀당 8명씩 구성되며,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주 2회(화·목) 운영된다. 특별반은 거동이 가능한 장애인과 80세 이상 고령자를 위한 반으로 편성된다.
프로그램은 ▲운동 전 부상을 예방하는 전신 스트레칭 ▲6종 재활운동기구를 이용한 근력운동 ▲일상생활 속에서 주의해야 할 운동 방법과 자세 등으로, 재활전담 치료사가 올바른 운동법을 직접 지도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23일부터 27일까지 장애인증명서(해당자에 한함)와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 1층 보건민원담당(055-940-8392)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노년기에는 약해진 체력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워지고 부상, 질병, 근골격계 질환에 쉽게 노출되므로, 근육량 유지를 위한 근력운동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고령자를 위한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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