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지역주민과 함께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이루는 시민경찰학교 4기가 성공적으로 수료식을 열었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최근 시민경찰학교 4기 33명 교육생에 대한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2016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4기를 맞은 시민경찰학교는 지난 3일부터 2주간 주민밀착형 치안 행정을 구현하고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시민경찰학교 프로그램은 ▲112상황실 견학 ▲주식 리딩방 등 사기 피해 예방 교육 ▲심폐소생술과 자살예방 교육 ▲외국인 자율방범대와 지동 주변 합동 순찰 ▲경찰수사연수원 과학수사 체험 ▲스토킹 및 교통사고 예방 교육 등 경찰 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박영대 수원중부경찰서장은 "경찰 힘만으로는 안전한 치안을 유지하기 어려워 지역주민의 공동체 치안 활동 참여가 절실하다"며 "시민경찰이 지역사회 치안에 큰 힘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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