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다음 달 1일부터 11개 읍면사무소의 주말·공휴일 당직 근무를 폐지한다고 13일 밝혔다.
읍면사무소 민원 전화는 군청 당직실로 연결된다.
민원 불편을 줄이기 위해 군은 군청 당직실 근무 인원을 2명에서 3명으로 증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통신시설이 열악했던 시절엔 읍면사무소 당직 근무가 사건·사고 대응, 재난 발생 대비 등 중요한 역할을 했으나, 현재 청사별로 무인경비 시스템이 설치돼 있고 모바일 비상연락체계로 신속한 상황전파가 가능해져 당직 근무의 필요성이 떨어졌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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